[보도자료] [신SW상품대상 11·12월 수상작] 엘에스웨어 ‘포스가드'(전자신문)

 

[신SW상품대상 11·12월 수상작] 엘에스웨어 ‘포스가드’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분석 솔루션 `포스가드(FOSSGuard)`로 신SW상품대상을 수상했다. 기업 내 개발 SW에서 오픈소스 사용 유무를 검사하고 무단사용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돕는 제품이다.

<포스가드 실행화면>

오픈소스는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에서 SW 개발기간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TCO) 등을 위해 활용이 늘어가는 추세다. 자유로운 접근성과 최신 기술 습득 이점도 오픈소스 활용을 촉진한다.
오픈소스는 저작권자가 소스코드를 공개해 자유롭게 수정·재배포 가능하지만 개발자가 규정한 특정 라이선스를 준수해야 한다. 오픈 라이선스 위반이 적발되면 법정분쟁에 휘말릴 우려가 크다. 개발 소스코드 공개·충돌이 발생하지 않는 라이선스로 대체, 코드수정, 재개발, 특허권 포기 등 다양한 피해로 이어진다.

포스가드는 SW 사용자 라이선스 규정과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오픈소스 SW를 활용한 효율적 개발환경에서 지식재산권 분쟁 위험을 미연에 방지한다. 오픈소스 SW 특징점을 추출해 유일성을 가지는 데이터를 확보한다. 개발 SW 소스코드와 비교검사해 소스코드 유사도, 관련 라이선스 정보 등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단위는 물론이고 개별 소스 파일에서 오픈소스 사용 관련 세분화된 파일 단위 식별과 검증 기능에 특화됐다. 전 세계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해 방대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 분석 분야에서 국산 기술로 만든 첫 한글 제품이다. 오픈소스 전략과 기업 내 정책 설정, 법무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엘에스웨어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저작권 보호가 요구되는 상황을 감안해 2009년 한국저작권위원회 오픈소스 SW 관리체계·활용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규정과 저작권 문제 해소 방안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 OLIS 사이트 구축과 코드아이(CodeEye) 서비스 등을 수행했다. 201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제저작권기술콘퍼런스 저작권기술상부문 상도 수상했다.

 

▶운용체계:서버환경=리눅스, 사용자환경=웹 브라우저

▶SW 개발 시 활용하는 오픈소스 관련 라이선스 분석 솔루션

▶문의:(02)6919-0322

<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

-제품 개발 배경은.
▲최근 오픈소스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산업 모든 분야에서 첨단 핵심 기술을 주도한다. 자유공유재 특성에 따라 필수 개발 소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폭발적인 성장이 이어졌다. 반면 오픈소스 관련 저작권과 라이선스 인식은 미비해 최근 분쟁과 소송 사례가 속출했다. 저작권 위반에 따른 합의금과 소송비용, 손해배상, 사업 철수, 기업 이미지 실추 등 치명적인 사업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고 실패 비용 절감을 위해 라이선스 분석 도구는 필수 불가결이라 생각했다.

-국내외 주요 제품과 차별성은.
▲포스가드는 경쟁 제품에는 없는 고유 기능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외산 제품은 지원하지 못하는 맞춤형 고객 시스템 구축으로 서비스 최적화와 고도화 분야에서 우위를 점한다. 제품 공급과 동시에 전문 컨설팅, 심화 교육, 법률 자문 등도 일체형 서비스팩으로 제공한다.
한글 기반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까다로운 전문적 영문 용어를 한글로 변환해 서비스한다. 대시보드 기반 업무 파악과 일정 관리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라이선스 충돌 조건을 자동 검출하는 특허 기술과 TTA 단체표준 기반 오픈소스 분류 기술로 효율성이 높다. 기업 소스코드 공개 정책에 따라 라이선스 충돌이나 호환 여부를 검증한다. 개발환경과 동일한 디렉토리 트리 구조를 통합검증 프로세스로 채택해 직관적 라이선스 검증이 가능하다.

-수출계획은.
▲해외 시장 다변화를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시회 참가와 강의 등으로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을 지속한다.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커뮤닉 인도네시아 2016`에 참가해 포스가드를 사전 공개했다.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11월 선전에서 열린 `차이나 하이테크 페어 2016`에도 참가했다.
현지화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개발 서비스를 다국어 지원한다. 연동이 편리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제공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을 유연하게 구현한다.

-향후 신제품 개발과 출시계획은.
▲포스가드 다음 버전으로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점검과 관리,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구상 중이다. 기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시장을 넘어 보안 시장까지 사업 확장 기회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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