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엘에스웨어 “느리게 걸으며 생각하기” 트레킹 다녀왔어요.

 

엘에스웨어 “느리게 걸으며 생각하기” 트레킹 다녀왔어요.

 

엘에스웨어는 날씨 운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엘에스웨어의 연중 행사는 연초에 엘레시안들에게 공유됩니다.

일정을 미리 정함에도 불구하고 야외 행사 뿐만 아니라 특별한 일정이 있는 날에는 날씨가 참 좋아요^^

 

엘에스웨어 상반기 결산 트레킹이 진행된 30일에는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 소식이 있었는데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장마전선이 늦게 올라와서

약간 흐리다 다시 맑아지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기분좋게 트레킹 하고 왔답니다!

 

그럼 함께 트레킹을 시작해 볼까요?

 

 

출발 전!

경영지원실에서 미리 준비해놓은 물, 음료수, 쿨타워를 받아서 출발했습니다~

생각보다 더 강렬한 햇빛에 잠시 더위걱정이 들었으나 천천히 걷기 시작했어요.

 

이번 트레킹 주제는 “느리게 걸으며 생각하기”입니다.

서울둘레길6번 코스의 중간(대성디폴리스-구로어린이교통공원-아이에스비즈빌딩-선유도) 약 4km를 걸으며

차분히 지난 상반기와 앞으로의 하반기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이번 트레킹의 궁극적인 목표였답니다.

트레킹을 하며 엘레시안들과 오랜만에 대화 나누기도 하고, 말 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엘레시안들!! 다들 걸음이 왜이렇게 빠른가요?

걸음이 느린 저는 점점 뒤로 밀려나 멀어져가는 여러분들의 뒷모습들을 남겼답니다.

 

 

서울둘레길 6번코스의 특징은 안양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길이라는 점입니다.

안양천 바로 옆에 나있는 길은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함께 있는 바닥이 잘 정비된 길이었구요

윗쪽에는 나무들 사이로 그늘이 있는 흙길이 있었습니다.

위아래 길을 번갈아 걸으며 그늘의 흙길을 걷기도하고 수돗가나 운동기구를 이용할땐 안양천 옆 길을 걸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진!짜! 산행 느낌의 둘레길을 다녀왔었는데, 비교적 이번 트레킹은 경사도 완만하고

본인의 컨디션조절을 하며 걸을 수 있어서 많은 엘레시안들이 만족했답니다.

정해진 구간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게시판에 올리면 LSPI(LSware복지포인트)를 주는 미션도 있어서

같이 모여 사진을 남기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행사의 마지막! 기다리던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엘레시안들의 건강을 생각한 보양식! 무한리필 장어!! 식당을 향해 걸어갑니다.

 

 

식당이 양화선착장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강도 바로 옆에 보이고~

물결이 일때마다 약간 출렁이는 느낌도 들어서 선상 파티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노릇노릇 맛있는 장어도 먹고~ LSPI(LSware복지포인트) 결산으로

전직원이 본인 포인트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트레킹 중에 본인 만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셨나요?

저는 중간중간 찾아왔던 무더위때문에 생각하는 것을 약간 방해받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어지러웠던 머릿속을 정리하고 제가 앞으로 더 잘 해야할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위가 오기전 완연한 봄날씨에 트레킹을 하길 바라며!

여기까지 엘에스웨어 상반기 결산 트레킹 행사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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