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웨어, 국제 무대에 저작권 기술 소개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가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2017′(ICOTEC)에 참가해 저작권 기술을 소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ICOTEC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로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엘에스웨어는 콘퍼런스의 저작권 R&D 우수기술설명회에서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보호 환경에서 건전한 오픈소스 SW의 유통 활성화를 보장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를 수행한 엘에스웨어 R&D그룹 신동명 소장은 오픈소스 SW도 저작권 측면에서 보호되어야 하고 건전한 유통을 통해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엘에스웨어 신창권 상무는 저작권 기술 어워드 시상식에서 국내 저작권 기술 성능평가 분야 기술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저작권 기술전시회에서는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포스가드'(FOSSGuard)를 소개하기도 했다.
엘에스웨어는 지난 10년간 오픈소스 SW 라이선스 검증 분야 및 저작권 기술 성능평가 부문에서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축적해왔다. 저작권 기술 R&D 사업을 통해 국내 저작권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솔루션인 포스가드는 국내 최초 국산 제품으로 공공서비스 적용사례를 통한 성능 및 기능 개선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국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UX를 장점으로 최근 산업 전반에서 오픈소스 SW 사용 증가로 유발되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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